[칭찬마이크]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캐스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올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칭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칭찬 마이크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경주시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석기입니다.
[캐스터]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의 칭찬을 받으셨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칭찬해주셨는지 궁금하시죠. 칭찬 영상으로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20대 국회 때 신라왕경법 제정을 하는데 우리 여당 의원 한 명, 한 명 만나서 설득하면서 결국 제정했습니다. 그때 그것을 보고 의정활동을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느꼈는데 지금 같은 상임위에서 일하는데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의정활동을 해서 경주시민들에게 굉장히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네, 칭찬 내용 들으셨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김영주 의원은 4선 중진 의원이고 또 노동부 장관도 지내시고 저하고 당이 다른 민주당 의원이신데 이렇게 저를 칭찬해주셔서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영주 의원은 신라왕경복원특별법을 20대 국회에서 제가 발의했을 때 이 법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이셨어요. 그런데 당이 다른, 국민의힘 의원인 제가 발의한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굉장히 노력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여당에서 김영주 의원같이 균형 감각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하는 의원들이 많으면 우리 국회가 좀 더 원만하게 잘 운영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김영주 의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캐스터]
네, 그리고 최근에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맡고 계신 데 얼어붙은 한일 관계,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요?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며칠 전에 문 대통령께서 신임 강창일 주일본 한국대사에게 임명장을 주시면서 한일 관계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가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거기에 한일 문제를 푸는 답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한국과 일본 관계는 과거에 불행한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 과거 역사를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사를 직시하면서 미래를 향해서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 아주 지혜로운 외교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캐스터]
이제 칭찬을 받으셨으니 다음 주자를 지목하셔야 하는데요. 어느 의원을 생각하셨나요?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저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같은 외통위에 소속돼 있는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는 분 같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성실하셔서 상임위가 열리면 언제나…. 상임위가 밤늦게까지 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까지 꼭 자리를 지키고 계시고 특히 외교통일 분야에 굉장히 전문성이 탁월해서 정확한 분석과 예리한 질의를 통해서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주는 그런 역할을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굉장히 배울 점도 많고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분이다, 이렇게 생각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캐스터]
네, 이태규 의원께 칭찬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국민의 두 번째 선택을 받은 재선의원으로서 남은 21대 국회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저는 우선 서울·부산시장 선거 그리고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꼭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의 지역인 경주와 관련해서는 저는 천년고도의 경주를 일본의 교토 이상의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대 신라왕경복원특별법을 제가 어렵게 제정했는데 지금부터는 이것을 안정적으로 속도감 있게 잘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경주에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의 수중왕릉이 있습니다. 그 왕릉이 있는 동경주 일대를 잘 정비해서 이곳을 성역화 사업을 하는 것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잘 돼서 경주가 명실상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그 토대를 확실히 닦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칭찬 마이크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칭찬 마이크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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